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질투심 때문에…" 소속사 입장은?

입력 2014-12-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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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악플을 남긴 누리꾼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수지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3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지의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란 글과 욕설 등을 5차례에 걸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남편이 수지를 너무 좋아해 질투심이 생겨 댓글을 달았다"고 털어놨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선처 등의 배려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잡혔구나"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수지 힘내세요"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불구속 입건됐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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