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우동 마린시티에 들어설 갤러리아백화점(조감도) 건축을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말 마린시티점을 착공해 2016년 하반기에 개점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의 강남’으로 불리는 마린시티 내 1만8468㎡에 지하 5층, 지상 8층, 전체 면적 10만7362㎡ 규모의 초대형으로 건립된다.
이 백화점이 들어서면 이미 해운대에서 성업 중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과 치열한 3파전을 벌이게 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착공 일자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이달 말 마린시티점의 첫 삽을 뜬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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