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종효 기자 ] 10월 창원지역 신설법인 수가 지난 2년간 추이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10월 중 창원지역 신설법인 수를 조사한 결과 114개로 월평균 신설법인 수 82.5개보다 30여개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에 비해 34개(42.5%),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개(50.0%) 증가했고 지난해 9월 47개보다 2배 이상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6개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19개), 도·소매업(15개), 운수업(13개), 출판 및 정보통신업(12개), 부동산업(3개), 서비스업(3개) 등의 순이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신설법인 증가는 주력 제조업을 서비스산업이 뒷받침하는 구조를 가진 창원 경제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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