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11월 말까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은 53만464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만1548대보다 6.6% 증가했다고 2일 회사 측이 밝혔다. 이는 연간 최다 판매량을 세웠던 2012년 55만7599대에 불과 2만2952대를 남겨놓은 것으로 연간 판매 신기록 수립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의 미국 시장에서 판매 호조는 중형차급 옵티마(한국명 K-5)와 쏘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쏘렌토 등 `톱(Top)-3'가 선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