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하버드대 기념 교회(Memorial Church)를 이끌었던 피터 J. 곰스 목사를 기리려고 제정됐다.
작년에는 파키스탄의 소녀 교육 운동가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수상했다.
반 총장은 이날 수상 뒤 연설을 통해 유엔이 그동안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을 소개했다.
여성에 대한 폭력, 소수자에 대한 차별, 인신매매, 가난 등을 없애려고 국제사회가 노력한 결과 성과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반 총장은 "아직 국제사회가 가야 할 길은 멀다"면서 가난, 기후변화, 핵무기, 대량학살 등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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