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 '시럽'을 서울 시내 5개 주요 상권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럽은 지난 6월 SK플래닛이 선보인 통합 커머스 브랜드다. 모바일 지갑 시럽과 통합 멤버십 서비스 'OK캐쉬백 by 시럽', 모바일 상품권 '시럽 기프티콘' 등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커머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플래닛은 홍대, 강남, 명동, 건대, 대학로 등 서울 시내 5개 핵심 상권에 시럽 BLE 서비스 존(Zone)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내 15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시럽을 내려받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각 매장에 설치된 BLE 비콘이 스마트폰으로 해당 매장의 쿠폰을 제공해 준다. 할인쿠폰, 무료제공 쿠폰 외에도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프로모션 참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각 지역상권을 가상 존으로 구분한 지오펜싱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상권 내 어디에 있든 주변 매장들의 상권 전단들도 받아볼 수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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