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인석, 속도위반설에 결국…부인 안젤라 박 "창피해"

입력 2014-12-03 13:14  


김인석 안젤라박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김인석-안젤라박 부부는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인석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한 게 속도위반 때문이냐”는 MC 오만석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김인석은 “그래서 우리도 청첩장에 ‘우리 속도위반이 아니다’는 문구를 넣었다. 난 괜찮은데 안젤라박이 그런 소문을 창피해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안젤라박은 “신혼여행도 가까운 데로 가니까 사람들이 임신해서 멀리 안 가는 줄 알더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8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인석, 안젤라 박 귀엽다", "김인석, 안젤라 박 부부 행복하시길", "김인석, 안젤라 박 부부 동반 출연했네", "김인석, 안젤라 박 부창부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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