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수와 사용자 평점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유엔젤은 2014 최고의 앱에 '토모키즈 아일랜드' '뽀로로 전화' '겨울왕국' 등 3개의 앱이 이름을 올렸다.
토모키즈 아일랜드는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누리 과정 수업자료로 활용되는 놀이학습 콘텐츠로 5000여개의 교육용 동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구매 잠금 기능 및 시력보호 기능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과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뽀로로 전화는 일어나기, 이 닦기, 밥 먹기 등의 생활습관 뿐 아니라 특정 장소에서의 예절교육, 특정일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주제로 뽀로로와 대화할 수 있는 유아 전용 앱이다. 최근 세계 주요 앱스토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겨울왕국은 국내 최초 VOD 앱으로 풀(Full) HD급 영상을 다운로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겨울왕국 캐릭터와 사운드를 활용한 스티커북과 사진찍기 기능도 담고 있다.
유엔젤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기기에 대한 아이들의 중독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젤은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ASIA-EU 카툰 커넥션 2014'에 '뉴미디어 부문' 발표 기업으로 참가해 아시아와 유럽의 제작사와 바이어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여러 업체와 사업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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