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하이證 정재훈, 수익률 1위 굳히나…80% 재돌파 눈앞

[ 노정동 기자 ]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인 4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대부분 수익률 개선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제회복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0.85% 올랐고, 코스닥지수도 사흘째 상승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이날 오랜 만에 활발한 거래에 나섰다. 2주 밖에 남지 않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수익률 방어에 나선 모습이었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의 질주가 무섭다. 그는 이날 5.86%의 수익률을 올리며 누적수익률 80% 고지를 눈앞(78.18%)에 뒀다.

누적수익률 2위를 달리고 있는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46.46%)와 격차도 31% 가량 벌어져 있는 상태다.

정 선임차장은 이날 평균 매입 단가 1만3527원에 1480주 새로 담은 한솔테크닉스가 12.70% 급등해 단숨에 89만원의 평가차익을 남겼다.

그는 또한 보유 중인 한국사이버결제와 조이맥스가 이날 각각 1%대와 5%대 오르며 수익률 상승에 보탬이 됐다. 정 선임차장은 한국사이버결제를 이날 110주 추가 매수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이날 2.78% 수익률을 올렸다. 누적수익률은 27.80%로 개선됐다.

배 대리는 이날 거래는 없었지만 보유 중인 와이디온라인과 에이스테크가 각각 13.60%와 4.28% 오르며 수익률 향상에 힘이 됐다.

이밖에 다른 참가자들도 0.5~2% 수익률을 올리는 등 대부분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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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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