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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라이브 온 에어(Live on air)'에는 양희은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자 양희은은 "저는 만난 지 3주만에 결혼을 생각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기 전에 혼자 밥 먹고, 영화보는 것이 제일 좋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거슬렸다. 그러면서 '나는 왜 베필이 주어지지 않는거지?'라는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서 남자를 만나는 것을 완전 포기했었는데 만나 잘 살고 있다. 초등학교 때 짝꿍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양희은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매일 싼다. 나는 삼식이가 아니라 삼순이다. 세 끼 식사 준비하는 삼순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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