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김씨를 기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모(31)씨 등 5명에게서 8억9560만 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았다. 이들은 김씨가 2000년대 중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으로 김씨는 이 돈으로 5억 원대 빚을 돌려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했다가 올해 초 탈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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