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는 자사의 히트작 '포인트 블랭크'의 모바일 버전과 버텍스게임즈의 온라인 FPS 'SOW', 산게임즈의 모바일 게임인 '올려라 선장님', '터치 바니' 등의 다양한 게임을 한 전시관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그 결과, 산게임즈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각각 올해 2월과 10월에 국내에 정식 출시한 '터치 바니'와 '올려라 선장님'의 해외 퍼블리싱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디즈니 출신의 유명 개발자들로 구성된 미국의 JTEA사와 '올려라 선장님'의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1분기에는 정식 출시 및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치 바니'는 에브리앱스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내년 1분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만, 태국 등의 동남아 5개국 외 40여개 업체와 긍정적으로 해외 진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화에 본격적인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산게임즈의 한효준 대표는 '지스타 2014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해외 퍼블리셔들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몸소 체감했다'라며, '올려라 선장님과 터치 바니의 게임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서비스 계약 체결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어 상당히 기쁘다. 나라별로 세분화하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승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버텍스게임즈는 새로운 감성의 하이퀄리티 온라인 FPS 'SOW'를 선보이며, 퍼블리셔들의 집중적인 관심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FPS스럽지 않은 신선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을 뿐 아니라, 개발단계부터 e스포츠를 염두에 둔 새로운 관전시스템으로 현장에서는 'SOW'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버텍스게임즈는 현재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미주, 유럽 퍼블리셔들의 러브콜을 받고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제페토는 이번 지스타 참가로 기존 '포인트 블랭크'의 해외 퍼블리셔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쌓았다. 퍼블리셔들은 '포인트 블랭크' 온라인과 연동되는 모바일 버전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각 서비스 국가에 선보이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제페토는 이번 참가로 해외 뿐 아니라 국내 바이어들에게 '한류 FPS의 원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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