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그린홀딩스, 中하수처리시장 개방 호재
조이시티, 네이버앱 1위 게임…中 출시앞둬
○자화전자=장동우 대표
통신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쓰이는 자동초점장치(AFA) 매출이 늘면서 내년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 자화전자는 AFA 사업에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500만화소 이상의 고성능 카메라가 일반화되면서 수익성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본격 출시할 중저가형 모델 갤럭시A시리즈에도 500만화소 이상 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될 전망이다. 내년 매출은 3624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12%,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가는 1만2300원, 목표가는 1만5500원, 손절가는 1만1000원을 제시한다.
○KC그린홀딩스=이종원 대표
KC그린홀딩스는 2010년 1월 KC코트렐이 지주사(KC그린홀딩스)와 제조사(KC코트렐)로 분할되면서 출범했다. 전기집진설비를 만드는 KC코트렐과 폐기물 처리업체인 KC환경서비스 등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갖고 있다.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탄소배출권 수혜주라는 평가도 받는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온실가스 배출 통제에 합의하면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수익 사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중국 하수처리서비스 시장이 개방된 것도 KC그린홀딩스의 중국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가 9500원, 목표가 1만8000원, 손절가 9000원을 제안한다.
○조이시티=맹호 황윤석
룰더스카이, 정령의 날개 등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업체다. 신작게임 8종을 출시해 네이버앱 1위에 올라서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자체 개발 플랫폼인 조이풀을 장착한 후 다른 플랫폼과 협력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회사 지분 14%를 보유한 대주주 넥슨코리아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신작인 건쉽배틀 1.2 출시를 앞두고 지난 11월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의 사업권을 더윈게임즈로부터 넘겨 받았다. 구글, 애플과 관계 구축을 꾀하는 등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년에도 10종이 넘는 모바일 신작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건쉽배틀의 중국 진출 일자를 앞당기는 등 요인으로 4분기 이후 실적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매수가는 2만4000~2만6000원이 적당하다. 목표가는 3만2000원, 손절가는 2만2000원을 제안한다.
조이시티, 네이버앱 1위 게임…中 출시앞둬
○자화전자=장동우 대표
![](http://www.hankyung.com/photo/201412/2014120775401_AA.9363139.1.jpg)
○KC그린홀딩스=이종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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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맹호 황윤석
![](http://www.hankyung.com/photo/201412/2014120775401_AA.9333169.1.jpg)
신작인 건쉽배틀 1.2 출시를 앞두고 지난 11월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의 사업권을 더윈게임즈로부터 넘겨 받았다. 구글, 애플과 관계 구축을 꾀하는 등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년에도 10종이 넘는 모바일 신작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건쉽배틀의 중국 진출 일자를 앞당기는 등 요인으로 4분기 이후 실적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매수가는 2만4000~2만6000원이 적당하다. 목표가는 3만2000원, 손절가는 2만2000원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