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40)이 기내에서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발 인천행 KE086편 항공기에 탑승한 조현아 부사장은 한 승무원이 퍼스트 클래스에 맞는 서비스를 하지 못 했다며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갑자기 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했다.
이에 동생인 조현민 전무의 과거 일일 객실승무원 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2012년 진에어 창립 4주년을 맞아 2주간의 승무원 안전 교육과 서비스 훈련을 직접 받았으며, 승무원들과 함께 연두색 유니폼 차림으로 기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아버지(조양호)와 언니(조현아) 등 가족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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