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는 지난해 디지털 X선 영상 검출기(디텍터)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인트라오랄 센서도 선정됨에 따라 두 개 품목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인트라오랄 센서는 치과용 구강 센서로 자체 개발한 고감도 센서를 탑재해 저선량으로도 고해상도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지난달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식인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도 유방진단영상용 고해상도 디텍터 기술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바텍 또한 전산화 단층 X선 촬영장치(치과 진단용 디지털 파노라마 장치)로 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부여하는 공식인증이다. 세계 시장 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 수출 규모 연간 500만달러 이상,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등의 기준에 의해 선정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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