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송년음악회, 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입력 2014-12-08 14:18  

진행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보이는 라디오’
재능기부를 통해 관객과 하나 되는 감동의 공연
전석 초대공연, 라디오와 웹TV로 광주, 전주 3원 생중계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14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보이는 라디오 ‘국악 그리고 우리들’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국악 그리고 우리들’은 프로그램 ‘국악방송의 하루’를 보여주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자들이 실제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하듯이 청취자들에게 라디오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회가 된다.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관객과 가까이 다가가 하나 될 수 있는 소박한 무대와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재미,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악방송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방송 진행자인 소리꾼 남상일(소리소문)과 방수미(전주 온고을 상사디야)가 메인MC로 나선다. 안숙선 심당가야금보존회의 축하공연, 맛있는 라디오 진행자 해금연주가 꽃별의 특별공연, 국악방송 직원들이 꾸미는 ‘국악방송 시나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류만세 소리한자락 배움한마당> 코너에서 청취자들에게 우리가락을 전수하는 김미나 명창의 판소리, 유지숙, 박정욱 명창의 신명나는 경서도 민요 공연이 이어진다. 풍물기행으로 전국 굽이굽이를 누비고 있는 광명농악 예능보유자 임웅수씨와 광명농악보존회가 출연해,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농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원로국악인을 찾아 송년의 덕담을 함께 듣는 ‘영상 다큐멘터리’도 예악당 무대를 찾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동안 목소리로만 청취자들을 만났던 국악방송 진행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국악방송과 함께 하는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국악방송 사장(채치성)은 우리음악이 맺어준 뜻 깊은 자리에,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14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국악 그리고 우리들’은 서울과 광주, 전주국악방송 라디오로 3원 생중계된다.국악방송 웹 TV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초대로,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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