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500억에 코엔그룹 인수…펀드자금만 '2000억'

입력 2014-12-08 15:19   수정 2014-12-11 09:19


코엔그룹 인수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부사장으로 있는 사모펀드(PEF) 전문 운용사 SKM인베스트먼트가 코엔(KOEN)그룹을 인수해 화제다.

SKM인베스트먼트는 지난 4일 국내 1위 예능 제작사인 코엔그룹과 500억원 이상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코엔미디어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PD 출신인 안인배 대표가 이끄는 예능프로그램 전문 제작 그룹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위기탈출 넘버원' 등을 제작한 곳이다.

또 코엔미디어의 자회사인 코엔스타즈에는 개그맨 이경규, 이휘재, 이경실, 유세윤, 장동무, 유상무 등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가수 장윤정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SK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번 코엔그룹과의 인수계약에 대해 "총 2,000억 원의 펀드자금을 가지고 한·중 FTA의 핵심사업이자 한류 열풍 수혜의 중심이 될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평정할 초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사를 출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출범한 SKM인베스트먼트는 초기 자본만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플레이어 김정수 전 대표, 가수 이주노, 영화감동 안병기 등이 합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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