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원·달러 환율 반등, 엔화가치 하락 등 환율 부담에 전 거래일 대비 0.39%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전체 수익률은 1.63%로 증시 대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다. 최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12.80%에서 22.67%로 하루 만에 9.87%포인트 뛰었다.
최 대리의 누적수익률을 끌어올린 효자 종목은 티웨이홀딩스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항공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티웨이홀딩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티웨이홀딩스 주식 8292주를 보유 중인 최 대리의 시가 기준 수익률은 155.38%에 달한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의 누적수익률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배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링네트와 현대통신의 급등에 힘입어 40% 턱밑까지 뛰었다. 전 거래일 30.85%였던 누적수익률은 이날 39.79%로 8.94%포인트 상승했다.
사물인터넷주인 링네트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 '사물인터넷'에 주목할 것이란 소식에 9% 넘게 급등했다. 현대통신도 8% 이상 뛰었다.
이외에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과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이 수익률 높이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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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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