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9일 YTN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지하 1~2층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약 7cm가량 균열이 생겨 긴급 보수 중이라고 전했다.
아쿠아리움 아래 층인 지하 3~5층에는 신천동 1만9354호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15만4000볼트급 '석촌변전소'가 들어서 있다.
국토해양부 '건축전기설비설계기준'에 따르면 변전소는 고온 다습한 장소를 피하도록 되어 있지만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래에 있어 누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쿠아리움에서 사고가 난다면 어떤 피해가 발생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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