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 균열, 취재 카메라 막더니…'충격'

입력 2014-12-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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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 균열 누수'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계자가 취재 카메라를 막아 논란이 되고 있다.

YTN은 9일 제2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제2롯데월드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들이 취재 카메라를 막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해당 기자는 "카메라를 막지 말고 수족관을 막아야한다"며 대응했으나 이내 화면은 다른 뉴스 화면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한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 수중 터널 구간에 7cm가량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롯데월드 측 또한 수족관 균열이 발생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롯데그룹은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 중" 이라며 "수조관 아크릴판 끝에 실리콘으로 마감 처리한 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내부 영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점 약 10m 구간에서 관람객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이게 무슨 일이냐",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탈 많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무섭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취재를 막다니 황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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