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약에 따르면 삼성제약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년매출액의 115%인 542억원에 달하는 유통용 까스명수 골드를 농심 계열회사인 뉴테라넥스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까스명수는 1965년 출시된 국내 대표적인 탄산소화제의 원조 브랜드로, 2011년 유통용으로 판매되는 까스명수 골드를 출시했다. 뉴트라넥스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품목은 까스명수 골드로, 기존 까스명수와 까스명수F는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뉴테라넥스는 2011년 설립된 농심의 계열회사로 GS25를 비롯한 편의점, 마트, 드럭스토어 등 유통채널에 식품과 가정상비의약품 등을 납품하는 전문 유통업체이다.
이익우 삼성제약 대표이사는 "유통용 까스명수 골드를 강력한 영업력과 넓은 유통망을 보유한 뉴테라넥스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탄산소화제 시장에서 까스명수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까스명수의 브랜드 파워와 뉴테라넥스의 영업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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