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작 '캐시카이' 내놓은 닛산 … 전시장도 늘린다

입력 2014-12-09 15:39  

내년에 전주·원주 전시장 개장


일본 닛산자동차가 연내 신규 딜러를 선정하고 내년 시즌 전시장 확충에 나섰다. 최근 판매 성장에 힘입어 전시장을 신설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닛산은 전북 전주와 강원 원주 지역에 대중브랜드 닛산의 딜러사 2곳을 선정해 딜러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새 딜러는 내년 3월 말까지 닛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 예정이다.

전주 완산구 전시장은 지난 5년간 전주에서 수입차 딜러 사업을 해온 JS 오토모빌(대표 김영수)이 담당한다. 원주 관설동 전시장은 지난 7년간 유럽차와 미국차 딜러 사업을 해온 더파크 오토모빌(대표 박용환)이 맡는다. 새 매장이 오픈하면 닛산은 전국 13개 지역 총 18개 딜러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닛산은 올들어 11월까지 3717대를 팔아 작년 동기보다 35% 성장했다. 내년에는 신차 캐시카이를 주력 모델로 내세워 수입차 브랜드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월 중 전기차 '리프'를 출시해 제주지역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지방 대도시로 딜러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더 많은 고객들이 닛산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관리에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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