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33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600원(2.44%) 내린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남룡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급락에 따라 관련 플랜트 산업에 대한 수주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며 "유가 하락 여파로 신재생에너지 미래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물산의 가장 큰 해외 프로젝트는 캐나다 온트리오주 풍력산업이란 설명이다. 또 삼성에스디에스 상장 마무리로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 희석된 점, 2014년 수주 목표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주성과 등도 주가 하락의 이유로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