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촬영중단, 中 드라마 찍다가 갑자기…'초유의 사태'

입력 2014-12-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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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촬영중단

박해진이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의 모 대학에서 진행된 ‘남인방-친구’ 사전 촬영 중, 박해진을 보기 위해 어마어마한 팬들이 몰려 촬영이 취소됐다.

지난 달 30일,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사전 회의 및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박해진은 촬영차 모 대학을 찾았고 이 소문이 캠퍼스 내에 돌자 수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 결국 셀 수 없이 많은 인원이 운집했다. 팬들의 부상을 염려, 촬영을 중단하고 철수 할 수 밖에 없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촬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팬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현지 스태프들과 의견을 모아 내린 결정이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좋은 연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박해진씨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촬영중단, 얼마나 모였길래", "박해진 촬영중단, 팬들 많이 몰렸나봐", "박해진 촬영중단 인기가 대단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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