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 수억 연봉은 그대로…에어아시아 돌직구 날려

입력 2014-12-10 16:31  

에어아시아 회장 발언

'땅콩 리턴' 사건으로 논란이 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보직 사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9일 '땅콩 리턴' 파문의 책임을 지고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총괄본부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과 등기이사, 3개 계열사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봉은 그대로 받는다. 이는 보직만 사퇴하고 부사장급의 연봉만 받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현아 부사장의 연봉은 약 2억6000천만 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0일 에어아시아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우리는 허니버터칩을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서비스로 제공하겠다"며 "다만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해 조현아 부사장을 조롱하는 듯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땅콩리턴' 조현아, 에어아시아 돌직구 속 시원하다" "'땅콩리턴' 조현아, 연봉은 그대로라니" "'땅콩리턴' 조현아, 에어아시아 발언이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