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경 광고대상] '그냥 홈CCTV에 B하면' 차별화 성공

입력 2014-12-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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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문 최우수상 - SK브로드밴드


[ 박병종 기자 ]
‘고객의 행복을 위해 긍정적인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라.’

SK브로드밴드가 내세우는 핵심 기업가치다. 최근 선보인 ‘B홈 CCTV’ 역시 이 같은 브랜드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다. B홈 CCTV는 가정 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고객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가정 생활을 위해 내놓은 가정용 폐쇄회로TV(CCTV)다.

기존에도 가정용 CCTV 상품은 존재했지만 B홈 CCTV는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 반려동물 전용 Dog TV 채널 개설,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 등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가정용 CCTV는 사용 목적이 세분화돼 있기 대문에 가정 내 방범, 반려동물 보살핌, 자녀 돌보기 등 핵심 타깃별로 구체화된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시리즈 광고를 제작했다.

또한 기존에 단순히 지켜보기만 했던 가정용 CCTV가 아닌 ‘스마트한 상호작용’이 더해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그냥 홈 CCTV에 B하면(비하면)’이라는 자신감 있는 메시지와 개성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한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광고를 완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1999년 초고속인터넷 ADSL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2006년 국내 최초로 주문형비디오 기반의 IPTV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정보통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유선 대표 브랜드 ‘B’를 앞세워 유선 서비스 경쟁력 및 SK텔레콤 ‘T’와의 시너지 강화에 매진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SK브로드밴드는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IP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 강화로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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