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2.3% 증가한 1조9336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수치다.
김운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플래스십 모델 효과는 OMS사업부가 가장 크게 영향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320억원일 것"이라며 "사업부별로는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5년 매출액은 8조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26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OMS사업부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ACI사업부는 RF 물량이 생산능력 확대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이어 "가동률 상승, 비용 구조 효율화, 거래선 다변화에 따른 수익성 상승이 2015년 영업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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