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 대형마트 최초 CCM 인증

입력 2014-12-11 08:44  

이마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은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국내 대형마트 업체에 주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지난 8월 소비자경영 전담 조직인 'CCM 운영위원회'를 꾸려 사회공헌활동(CSR) 담당 상무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다. 이어 10월에는 '소비자 전문 상담사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소비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소비자 전문 상담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각 점포별로 최소 1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품절제로 보상제도'를 포함, 신선식품 품질리콜제, 약속불이행 보상제, 최저가격 신고보상제, 품질불량 보상제 등 소비자 민원 관련 제도 운영 중이다.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부문 대표는 "유통업의 업태가 다양화되고 전문화될수록 선택권을 지닌 소비자의 권리가 확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점포운영, 상품운영의 기초로 삼아 소비자들의 작은 움직임에도 빠르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