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기술, 사흘째 하락…오버행 이슈 부각

입력 2014-12-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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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진 기자 ] 한전기술이 물량부담(오버행)이슈가 부각되며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9시20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1500원(2.81%) 내린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이 보유 중인 비핵심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함에 따라 한전기술의 오버행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3월 부채감축 계획을 밝히며 한전기술의 주식을 최소지분(51%)만 남기고 매각키로 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실적이 정상화되는 국면이나 해외 원전 모멘텀(상승동력)으로 인한 주가 상승시 한국전력의 지분 매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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