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연말까지 팝업스토어인 '라인프렌즈 인 뉴욕'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인 뉴욕은 북미 지역에 들어선 첫 번째 라인 프렌즈 스토어다. 아시아 10개국(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과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콜롬비아를 포함하면 13번째 팝업스토어다.
세계 최대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위치한 라인프렌즈 인 뉴욕을 통해 글로벌 메신저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라인의 본고장인 일본의 도쿄 하라주쿠 지역에서도 첫 라인 프렌즈 공식 스토어가 12일에 개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미국은 라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점 지역 중 하나"라며 "라인프렌즈 인 뉴욕을 통해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는 더욱 많은 이들이 라인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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