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부 과목의 난이도 조절 실패 및 중복정답 논란으로 물수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때문에 평소 실력보다 수능점수가 낮게 나온 수험생들 중 상당수가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재수만이 대안은 아니다. 약학대학 진학을 고려해보는 것도 상위권 대학에 가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약학대학/PEET 입시학원 메가엠디가 보건, 의료계열 분야의 대표 전문직, ‘약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약사, 약국 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
흔히 약사라고 하면 약국에서 약을 지어주고 복약지도를 수행하는 직업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약사자격을 취득하면 개인의 적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직 종사자로의 진로를 개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고 있는 임상약사(약국)뿐 아니라 병원약사, 신약개발을 수행하는 연구약사, 보건 의료 정책을 수립하는 공직약사, 제약회사의 제약 마케팅 전문가 등 약사로서의 전문 지식이 활용되는 다양한 진로가 있다.
◆ 약대지원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험 'PEET'
하지만 현재 입시제도 하에 수능을 친 학생이 바로 약대에 진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먼저 일반 학부에서 2년 과정을 수료한 후에만 4년제 약대에 진학할 수 있다. 모든 약대는 지원자가 어느 전공 출신인지와 관계없이 약학교육입문시험이라는 PEET와 공인영어, GPA, 서류, 면접의 전형요소로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중 PEET는 약대 지원을 위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시험으로 생물추론,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추론이라는 4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총 90문항의 객관식 5~7지선다 문항을 270분 동안 풀어야 하는 자격시험이다. 문제의 형태는 수능과 유사하지만 보다 심화된 지식과 추론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 2015학년도 신입생이 한 번에 약대에 합격하는 방법!
그렇다면 2015학년도 대학 신입생이 재수를 하지 않고 한 번에 약대합격에 성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충실한 학점관리와 공인 영어 준비, 그리고 PEET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약대 진학여부와 전공은 상관관계가 없지만, PEET 시험과목과 관련성이 높은 생물이나 화학, 공학 관련 전공을 선택해 학부 전공 과목을 충실히 공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메가엠디 관계자는 “약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정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매년 높은 비율의 재수생이 누적되고 있다”며 “초시생은 재수생보다 총 학습시간 측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약대 합격을 위해서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메가엠디는 시행착오 없이 한 번에 약대에 합격할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약학대학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0~21일 동안 서울, 부산, 대구 3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약대 진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약대 진학 성공 가이드북, 합격 수기집 등의 입시자료도 증정한다. 약대 입시 전문 컨설턴트와의 진로 상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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