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8일 제일모직 상장시 7.8% 지분을 처분하기로 결정해 연내 4000억원 규모의 현금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보유하게 되는 10% 지분은 제일모직의 시장 가치 반영에 따라 KCC 주가에 추가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0일엔 보유 중인 수원부지를 300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해 4분기 차익이 반영될 예정이라는 것.
제일모직 지분 매출과 수원 토지 매각으로 올해 말 기준 KCC의 순현금은 4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곽 연구원은 "제일모직 가치에 따라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투자자산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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