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글로벌제약펀드 등서 100억원 투자 유치

입력 2014-12-12 10:05  

[ 한민수 기자 ]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은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조성하고 인터베스트가 운용 중인 '제1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에서 50억, '인터베스트 한싱펀드'에서 각각 50억원씩을 투자 받았다. 투자금액 중 60억원은 전환사채(CB) 형태로 시가 대비 10% 할증 발행한다. 나머지 40억원은 주당 1만6900원에 보통주 유상증자를 한다.

코렌텍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코렌텍이 세계 최초로 성공한 3D 프린팅을 인공관절에 적용시키는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인터베스트 관계자는 "이번 코렌텍 투자는 2013년 보건복지부가 출자하고 조성한 글로벌제약펀드 최초의 의료기기 부문 투자"라며 "코렌텍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코렌텍의 인공관절 개발기술력과 세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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