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년 신년하례식 생략…계열사별 행사만 진행

입력 2014-12-12 10: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장기입원에 따라 2015년 신년하례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삼성은 12일 "그룹차원의 신년하례식이나 신년사는 없고 계열사별로 시무식 등 신년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이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는 만큼 행사를 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 회장은 매년 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해, 한 해를 이끌어 갈 경영 화두를 던졌다.

다만, 비자금 의혹 특검으로 이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뗀 2008∼2010년에는 신년하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신년사도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명의로 발표했다.

올해 신년하례식에서 이 회장은 "지난 20년간 양에서 질로 대전환을 이뤘듯이 이제 질을 넘어 제품·서비스·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년하례식에는 삼성 계열사의 상무 이상 임원진들이 참석해왔으며, 사장단은 이 회장과 함께 식사를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