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이츠웰 "고부가제품 다변화로 글로벌 LED기업 도약"

입력 2014-12-12 14:15  

[ 박희진 기자 ]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 사업 강화는 물론 고부가 제품 다변화를 통해 제품력과 경쟁력을 동반한 글로벌 LED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박효맹 이츠웰 대표(사진)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을 통해 글로벌 LED 시장을 점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ED 패키징 전문기업 이츠웰은 2007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비에스이홀딩스에 편입된지 7년만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국내외 생활 가전 및 자동차 제조업체에 실내조명용 LED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관급 시장을 선점해 국내 설치 신호등 85% 이상에 LED 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기준 57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경쟁력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 맞춤형 패키지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98억7100만원, 매출은 37% 증가한 48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억4000만원과 46억6700만원이었다.

박 대표의 목표는 이츠웰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화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공급하며 지속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는 "이츠웰은 빠르게 변하는 LED 시장에 대응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모듈과 센서 등 고부가 제품 다변화와 중국 유럽 일본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츠웰의 공모주식수는 162만4000주다. 공모 희망가는 7000원~7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최대 128억원이다. 오는 11일~12일 이틀간 진행되는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면 오는 16~17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대표주관은 키움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