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여성과 모텔 들락거리다가…'발칵'

입력 2014-12-12 15:20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수원 팔달산에서 발생한 토막 시신 유기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11일 오후 11시30분쯤 수원시 매산2가의 한 모텔에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50대 중국동포인 것으로, 피해 여성 역시 중국 동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용의자는 12일 오전 0시10분께 수원서부경찰서로 압송됐으며, 경찰 10여 명이 에워싸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당시 용의자는 남색 후드 티셔츠를 덮어 쓴 상태로 고개를 숙인 채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다.

한편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진짜 무서운 일이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빨리 발각됐네"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모두 이 사람 짓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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