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일본을 어떻게 볼 것인가' 출간

입력 2014-12-12 16: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일 관계 전문가'가 직접 한·일 관계의 해결책을 다룬 <일본을 어떻게 볼 것인가>(한국경제신문, 208쪽, 1만2000원)가 12일 출간됐다.

저자인 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은 책을 통해 경색된 한·일 관계의 해법을 제시한다. 양국의 먹을거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과거 70년의 한·일 경제 관계를 되짚는다.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두 나라는 서로의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줬다. 일본은 한국의 경제 발전에 맞춰 기자재와 원자재를 수출해 자국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했다. 한국은 일본의 자본재와 기술을 이용해 대외 지향적 수출 정책을 추진했다.

저자는 1980년대 이후 제3국에서 양국 간 경쟁이 과당 경쟁으로 변하면서 상호 교역 조건이 악화됐다고 지적한다.

그는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하면 한·일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동아시아지역에 경제공동체가 없다는 사실을 꼬집고 한국과 일본이 경제공동체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치, 역사 문제와 경제 문제를 따로 떼어내 협력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양국 경제 구조의 유사성과 일본의 발전 과정 등의 내용도 담고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