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제작진+배우, 김아중 극찬…‘기대 높다’

입력 2014-12-14 19:09  


[연예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아중이 여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주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11일 SBS 목동 신사옥에서 열린 ‘펀치’ 제작발표회장에서는 김아중을 향한 제작진과 동료배우들의 뜨거운 칭찬이 이어졌다.

‘펀치’의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은 김아중을 두고 “발음, 감정, 연기 모두 정확하다”고 극찬을 아끼지않았다. “김아중이 연기하는 신하경 캐릭터가 극 속에 나오는 검사 중에 가장 정의롭고 진실을 추구하기 때문에 국민이 좋아할 만한 검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감독은 “현장에서 아주 여성스럽고 사랑스럽다. 예쁜 고양이 같은 느낌을 배우”라고 다정하게 표현해 김아중마저 놀라게 했다. 연출자의 예상치 못한 칭찬에 현장에서 김아중이 몹시 쑥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신하경의 연민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정환 역을 맡은 김래원은 “(정환, 하경이) 각각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부딪힐 수 밖에 없고 격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많다. 호흡을 맞춘다기 보다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식인데도 잘 맞는다. 또 두 사람이 과거에 사랑했던 기억을 촬영할 때는 정말 좋았다”고 김아중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담으로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에도 두 배우가 곧바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오래도록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광경은 현장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태준 역의 조재현은 “김아중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설렜다. (태준과) 연결되지 않을까 기대해봤다”고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유머있게 표현했다. 이에 김아중이 웃자 “콧바람이 간지럽다”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칭찬들은 김아중이 더욱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김아중은 “평가나 시청률이 두렵지가 않다. 이 작품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행복하기 때문에 봐주시는 분들께서 잘 알아주시면 좋겠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아중은 신하경 캐릭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연기의 질감이 다르면 좋겠다. (가감 없이) 실제로 상황을 느끼는 것만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신중하게 밝혔다.

한편 ‘펀치’는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등 연기력이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으로 집필력을 인정받은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사진출처: 나무엑터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김사은 성민 결혼인증샷, 하이탑 “누나 너무 예쁜 거 아냐?”
▶ ‘미생’ 변요한, 메마른 원인터에 ‘단비 같은’ 존재…매력 뭘까?
▶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김현주, 마침내 사랑 확인 ‘박력키스’
▶ ‘우결’ 남궁민 홍진영, 아찔한 헬스장 데이트 ‘원조 19금 커플’
▶ ‘삼시세끼’ 이서진, 이승기 등장에 “쟤는 실제 내 노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