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오벨리스크③구성]92% 남향배치 설계…1천석 롯데시네마 입점 확정

입력 2014-12-15 07:32   수정 2014-12-15 08:36

사생활 보호, 채광, 환기, 통풍 등 용이해
주차장, 지하 4개층·834대 달해…법정 주차대수 넘는 155% 확보
센트럴스퀘어, 롯데시네마 입점으로 집객 유도 극대화 전망




[ 김하나 기자 ]오는 17일부터 청약을 받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주거형 오피스텔답게 남향 위주의 설계가 도입된다. 더불어 저층에 위치한 상가인 '센트럴스퀘어'에는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이 확정됐다. 기존 오피스텔과는 다르게 대형 상업공간과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위례 오벨리스크' 위례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건물답게 획일적인 주상복합 건물에서 탈벽피한 설계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저층부, 중층부, 상층부, 옥상 등으로 4분할해 입면분할을 유도했다. 랜드마크와 같은 외관으로 위례신도시를 상징하는 건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전면부에 위치한 ‘모두의 광장’과 연계해 개방적인 입면을 도입했다. 1층 상업시설의 외면 투시율은 70% 이상에 달한다. 그만큼 개방적이고 정돈된 느낌의 외관이 예상된다.

오피스텔 3개동 건물은 V자형으로 배치하고 92.5%가 남향으로 설계됐다.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채광, 전망 등이 극대화될 수 있는 조건이다. 상가의 옥상층이라고 할 수 있는 3층에는 옥상정원이 배치된다.

V자형에서 가운데 들어간 부분의 저층에는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각 동에는 동아리실, 북카페, 다목적실 등이 예정됐다. 오피스텔 카드키 또는 지문인식키 등을 도입해 거주공간 통제 및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했다.

한화건설은 위례 오벨리스크 친환경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등을 획득할 예정이다. 태양광 PV패널과 지열히트펌프 등 신재생 에너지도 도입된다. 적정 창면적비 계획을 통해 에너지 저감형 건축물로 구현된다. 빗물과 중수를 이용하고,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전용교환기도 설치된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주차장 시설도 탁월하다. 총 주차대수는 지하 4개층에 834대에 달한다. 법정 주차대수를 넘는 155%를 확보하고 있고 100% 자주식 주차장 설계가 도입된다. 지하램프 통로 폭을 4.6m 이상 확보해 안전한 주차동선을 계획했다. 지하 2층 주차장 층고를 3m이상으로 설계해 2.5t 이상의 트럭도 진입이 가능하다.

‘위례 오벨리스크’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약 1만5000㎡로 조성된다. 이 중 지상 1~2층 총 193호가 일반에 공급된다. 층별로는 특화된 상업시설 유치 계획을 통해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질 지하 1층은 위례신도시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 영화관(7개관, 1000석 규모) 입점이 확정됐다. 롯데시네마는 주변 수요를 끌어들이는 키 테넌트(key tenant)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 1층은 패션 및 트렌드존으로 구성되고 2층은 전후면 테라스 상가로 꾸며져 F&B(음식, 음료) 위주도 꾸며질 예정이다.

위례 오벨리스크의 ‘센트럴스퀘어’는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로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프랑스 파리 파사쥬(Paris Passage) 등의 유럽 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강남으로 통하는 위례중앙역과 연접해 있으며 상가 앞으로 대규모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이 인접한 점도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625의 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있다.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분양중이다. (02)403-606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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