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상품성 보강한 '뉴 쥬크' 출시 … 가격 동결

입력 2014-12-15 11:18  

한국닛산은 15일 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상품성을 보강한 신형 쥬크를 출시했다. 모델 변경은 작년 말 출시 이후 1년만이다.

쥬크는 닛산의 일본 오파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유럽형'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최근 출시된 소형 SUV 캐시카이의 아래급으로 4기통 1.6 직분사 터보 엔진과 CVT(무단변속기)를 조합했다.

신규 사양으로 앞뒤 범퍼 모양을 바꾸고 LED(발광다이오드) 전조등 및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을 탑재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기본 장착과 SV(상위 트림) 등급은 열선내장 가죽시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2690만(S)~2890만원(SV). 엔저 효과에 차값 인상없이 동결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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