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는 코센의 군부대내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서 구축과 유지보수를 맡기로 했다. 양사는 또 앞으로 개발하는 군부대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협력을 다하는 동시에 민간 및 지자체 태양광 발전소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한화S&C는 코센의 군부대 태양광 자회사인 부흥솔라와 지난 12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제1야전수송교육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44억원(2.5MW) 규모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준공 후 유지보수 계약도 체결해 한화S&C는 발전소의 운영을 책임진다.
코센과 한화S&C는 제1야전수송교육단을 시작으로, 육군본부 승인을 획득한 추가 군부대 태양광발전 사업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제원 코센 대표는 "IT서비스와 에너지 효율화 분야의 전문기업인 한화S&C와의 협력으로 코센의 태양광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센은 한화S&C와의 협력을 통해 군부대 태양광 사업을 최대 40MW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센은 군부대 외에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40MW급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내년 초 완공 이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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