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가 반영됐고, 잔액 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저금리 예금이 신규 반영돼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픽스는 국민·우리·신한·농협·하나·기업·외환·한국씨티·한국SC 등 9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평균한 지수다. 은행연합회가 매달 15일 전달 기준 지수를 발표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매달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해 잔액 기준보다 변동 폭이 크고 시장금리 변동이 더 빨리 반영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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