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이 일진설에 휩싸여 논란이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남소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글의 게시자는 자신이 남소현과 같은 초중고를 나왔다고 주장하며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16일 SBS 측 관계자는 "'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남소현, 괘씸하네", "K팝스타4 남소현, 일진이었구나 충격이네", "K팝스타4 남소현, 일진들 자꾸 오디션 프로그램 나오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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