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오랜만에 하는 연기, 내 몸에 꼭 맞는 역할"

선암여고 혜리

걸스데이 혜리가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유정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혜리는 극중 맡은 이예희 역에 대해 "탐정단 칸의 여왕이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쁜 줄 아는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처음에는 아니었는데 가면 갈수록 무시받는 캐릭터가 됐더라. 왠지 내 몸에 꼭 맞는 역할인 것 같다. 오랜만에 연기하는데 즐겁고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가 맡은 이예희는 스스로 외모에 굉장한 자부심과 콤플렉스를 동시에 갖고 있는 여고생으로, 순간순간 기지를 발휘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배우 지망생이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재기발랄한 여고생들이 학교 안팎의 미스터리한 미해결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드라마로, 여운혁 PD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며 진지희, 강민아, 걸스데이 혜리, 스테파니리, 이민지, 김민준, 장기용, 한예준 등이 출연한다.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암여고 혜리, 어떤 연기 보여줄지 기대된다", "선암여고 혜리, 첫방송 꼭 봐야지", "선암여고 혜리,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발랄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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