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4분기 급식 매출 회복세 나타낼 것"-하나

입력 2014-12-17 07:27  

[ 강지연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7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던 급식 부분이 4분기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72.4% 증가한 4941억원과 114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 4.8% 늘어난 3477억원과 82억원으로 내다봤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된 것은 지난해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기저효과"라며 "일회성 비용 제거 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긍정적인 요인은 3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급식 부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며 "4분기 급식 매출은 그룹사의 조업 정상화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내년 전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유통 부문은 그룹사 출점 효과에 힘입어 매출 역성장에서 탈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식자재 부문은 7월 이후 경인 물류센터 증축 효과가 반영되면서 매출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연결 자회사인 C&S푸드는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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