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임직원 125명이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이 마을에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 이 중 3000장은 임직원들이 3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104마을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600여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이 마을에서 매해 겨울 봉사활동을 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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