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재중 "남의 아이를 키워서라도"…'폭소'

입력 2014-12-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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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재중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7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진행된 '2015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서 KBS2 새 드라마 '스파이'의 출연진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가 참석했다.

이날 김재중은 드라마 홍보차 예능에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지 5년이 다 되어간다. 어떤 예능프로그램이 인기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 도움이 될 만한 출연이라면 어디든지 나오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KBS2 주말 예능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추천하며 "남의 아이를 키워도 된다"고 하자 "키워보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달 9일 첫선을 보이는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 스릴러로 사랑하는 가족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내용을 담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른아이 데려와서 키우면 웃기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파이 얼른 방송하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능 출연한지 5년이 넘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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