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I. Y 스마트폰 케이스, 만드는 재미에 추억 공유까지

입력 2014-12-18 09:43  

나만의케이스 포토케이스 ‘케이스바이케이스’, 연말 선물로 인기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일제히 주력 스마트폰을 출시했지만 새 휴대폰 보다는 기존의 것을 새롭게 꾸미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시행된 단통법으로 스마트폰 출고가에 대한 부담이 커져 수시로 휴대폰 기종을 바꾸기 보다 기존 휴대폰에 케이스를 바꿔 끼우며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이에 성장기에서 정체기로 넘어갈 것 같았던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도 다시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실제로 시중에는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 된 스마트폰 케이스부터 카드 수납이 되는 것, 렌즈가 달린 것까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무수히 나와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와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에 꺼리는 이도 많은 게 사실. 이런 니즈를 짚어내는 아이템은 바로 D.I.Y. 제품이다.

‘내 입맛대로 요리하는 나만의 케이스’를 슬로건으로 하는 ‘케이스바이케이스’는 앱을 통해 나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케이스에 인쇄, 포토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앱에는 수십가지 구성의 레이아웃 툴이 있으며, 사용자는 이를 지정해 사진을 넣어 꾸밀 수 있다. 필터 효과를 주거나 메시지를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렇게 정한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을 친구에게 자랑할 수도 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의 D.I.Y. 재미는 케이스 제작에서 끝나지 않는다. 제품 포장용기를 활용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것. 제품 포장용으로 크라프트 재질의 스탠드 지퍼백이 제공되고 여기에 상토(흙)와 씨앗(새싹 씨앗)이 동봉되는데, 버려질 뻔한 포장재에 내가 직접 흙과 씨앗을 담아 식물을 키우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관계자는 “기능이 좋고, 디자인이 예쁜 핸드폰 케이스는 많다. 그러나 나만의 일상이 담긴 하나뿐인 휴대폰 케이스의 소장가치가 더욱 클 것”이라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에게 포토케이스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스바이케이스는 아이폰 케이스, 갤럭시 케이스 외에도 갤럭시 노트, 베가 아이언, G프로2, 베가 시크릿노트 등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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