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는 스토리가 있는 스타선곡영상 ‘스타트랙’을 오픈했다.
스타트랙은 스타들의 활동현장을 찾아가 멤버들의 일상을 공개하고 스타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스타추천 음악을 전하는 영상클립이다.
지니의 첫번째 스타트랙 초대손님은 7인조 아이돌그룹 GOT7으로 정규 1집 [Identify] 쇼케이스 현장에서 만났다. GOT7멤버들은 ‘스타트랙’에서 자신들의 정규 1집 [Identify]에 대해 "GOT7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농도짙은 힙합음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 곡 ‘하지하지마’는 가사를 안무로 보여주려고 애썼다"며 신경써서 봐달라고 주문했다.
스타트랙 지목토크에서 첫번째 질문으로 '내가 여자라면 사귀어 보고 싶은 멤버는 누구?'라는 질문이 던져지자 GOT7 멤버는 뱀뱀은 용감하게 자기 자신을 지목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잘해줄 것 같아서"라며 뱀뱀이 엉뚱한 대답을 하자 잭슨이 얼른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잭슨은 "뱀뱀은 그냥 귀엽고 남자답지도 않다"며 "그냥 귀여운 아기같아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이렇게 3차원발상으로 멤버들을 즐겁게 하는 뱀뱀은 추천곡으로 ‘샤워할 때 듣는 음악’을 소개했다. 뱀뱀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trawberry Bubblegum’을 들으면 비싼 화장실에서 샤워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전 멤버가 박장대소했다.
한편 스타트랙 지목토크에서 모든 멤버로부터 “제일 잘 안 씻는 멤버”로 지목받은 잭슨은 “다른 멤버들이 잘 때 씻는다”고 강하게 항변했다. 그래도 멤버들이 수긍하지 않자 잭슨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는 GOT7의 ‘A’라고 밝혀 다시 멤버들을 자신의 편으로 돌려놨기도 했다.
또한 멤버 유겸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2PM의 ‘고백(Go Back)’이며 오래된 연인들이 설레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심정을 담은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유겸은 “2PM형들은 인간적인 모습에서 나의 롤모델”이며 “ 형들이 GOT7을 제일 잘 챙겨준다”고 2PM선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뒤이어 GOT7 멤버 JB는 ‘내 인생을 바꾼 노래’로 D’Angelo의 ‘Brown Sugar’를 꼽으며 노래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곡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