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조각 이물 혼입 '소스류' 판매중단

입력 2014-12-18 15:19  

<p>유리조각이 들어간 오뚜기 제품 스파게티 소스가 판매 중단된다.</p>

<p>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오뚜기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 토마토(소스류)'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약 4.5cm)이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은 물론 전원 회수한다고 18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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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리조각이 들어간 오뚜기 제품 스파게티 소스가 판매 중단된다. 사진은 문제가 된 스파게티 소스 제품. 식약처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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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8월 25일인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토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p>

<p>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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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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